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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참가하는 한국,일본,스페인 관계자들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여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좌측 타마야사의 야스유키 카바사 해외축제담당이사, 우측 스페인 이구알사 하비에르 갈란 해외축제담당이사, 우측 2번째 (주)한화 문범석 불꽃프로모션팀 차장) <사진제공 한화> |
5일 불꽃 설치 작업이 한창인 서울 선유도 선착장에서 만난 3국 대표는 각자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대표 타마야 사는 일본의 장인정신이 가미된 불꽃으로 강렬한 뮤지컬 불꽃쇼를 선보인다. 타마야 사의 해외축제담당 이사인 야스유키 카바사와 씨는 “2013년 한국 불꽃 축제에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며 “일본 색깔이 잘 표현된 불꽃으로 이번에도 한국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스페인 이구알 사의 해외축제 담당 이사 하비에르 갈란 씨의 목표는 한국인들이 스페인의 정열을 느끼는 것이다. 그는 “빠른템포의 음악, 독특한 불꽃 디자인, 최상의 품질의 불꽃을 사용할 계획”이라며 “눈부신 태양을 연상시키는 컬러로 이번 축제를 환상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구알 사는 지난 8월 리우올림픽 개막식 불꽃축제에 제품을 납품했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하는 한화는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나레이션·영상·특수효과음 등을 토대로 불꽃놀이를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고 이를 라디오에서도 들으면서 관람할 수 있게 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불꽃축제 기획을 담당하는 한화의 문범석 차장은 “한국팀의 불꽃은 마법마
한화와 함께하는2016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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