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남편의 불륜현장 급습! 상대는…'절친 옥정이!'
지난 8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친구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한 여인의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친구 옥정 씨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는 민숙 씨. 뭔가 급하게 할말이 있는 모양입니다.
"집에 있는거 다 알아!"라고 외쳐봐도 묵묵부답. 그때 옥정 씨의 시어머니가 등장해 민숙 씨에게 용건을 묻습니다.
하지만 뭔가 비밀이 있는듯 황급히 자리를 뜨는 민숙 씨.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요?
그날 저녁. 옥정 씨가 문밖을 살피곤 슬그머니 집을 나옵니다. 하지만 민숙 씨도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집 앞에서 잠복중이던 민숙 씨는 옥정 씨를 미행합니다.
잠시후, 낯선 차에 올라타 공식 씨를 만난 옥정 씨. "불쑥 찾아오면 어떡해요"라며 불안에 떱니다.
공식 씨가 "시어머니한테 걸릴까 봐?"라며 은밀히 스킨십을 시도하자, 옥정 씨가 "누가 보면 어쩔려고 그래요?"라고 놀랍니다.
이에 "그럼 안전한 곳으로 갈까?"라고 음흉하게 웃는 공식 씨. 어쩐지 두사람 사이가 수상합니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민숙 씨. 왜 이들의 뒤를 쫓는 걸까요?
잠시후, 친구의 밀회 현장까지 알아낸 민숙 씨.
방 문틈 사이로 옥정 씨와 공식 씨의 은밀한 대화가 들려옵니다.
그때 민숙 씨가 "뭐 하는 짓들이야!"라고 문을 박차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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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막힌 이야기/사진=MBN |
그를 보고 깜짝 놀라는 두사람, 민숙 씨는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며 화가 끝까지 치밀어 올랐습니다.
"여.. 여보.. 그게 아니고" 라고 말을 꺼내는 공식 씨. 그는 민숙 씨의 남편이었던 겁니다.
민숙 씨는 "네가 어떻게 나를.."이라며 옥정 씨의 뺨을 세차게 때립니다.
황급히 옷을 챙겨
믿었던 친구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이 난 끔찍한 상황. 민숙 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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