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에는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는 체중계 2개로 척추 건강을 측정하는 방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국희균 정형외과 전문의는 "한쪽 발을 땅에 딛은 뒤 한 쪽발만 체중계에 올려 놓아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직접 오른쪽발만 체중계에 올렸을 때는 50kg, 상태가 좋지 않다는 왼쪽발을 체중계 위에 올렸을 때는 60kg이 나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방송인 조형기가 왼쪽발을 올렸을 때는 53kg, 오른쪽발을 올렸을 때는 38kg 이 나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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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전문의는 "5~10kg 차이는 기본이고, 그 이상인 경우는 척추 신경 적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눌려 있는 척추 신경을 압박하지 않도록 반대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에 이러한 체중 차이가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오래 서 있는데, 서 있을 때 불편함은 없으나 시간이 지나면 유독 오른쪽 다리만 통증이 발생한다"고 고백하며 체중을 재보기를 자처했습니다.
진행자가 양발의 체중을 따로
그는 이어 "몸이 틀어지면 삭신이 다 아프다"며 "틀어진 몸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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