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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엿장수로 출연해 숨겨진 노래 실력을 드러냈던 연기자 이재용이 '아라비안나이트'의 김준선과 협업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사극의 정승, 정치 드라마의 고위층 간부 이미지로 알려진 이재용은 김준선 작사 작곡 '괜찮아-세상의 모든 아버지들께'라는 곡을 발표하며 연기자 인생 34년 만에 신인 가수가 됐다. '괜찮아-세상의 모든 아버지들께'는 가을 정서에 잘 어울리는 재즈풍 어덜트 컨템퍼러리 음악으로 김준선이 최근 발표한 트로트 곡 '누나는 원자폭탄'이 수록된 앨범에 함께 실렸다. '아라비안나이트', '너를 품에 안으면' 등으로 90년대 인기를 얻었던 싱어송라이터 김준선과 한국의 대표 신스틸러 이재용의 합작이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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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자존심과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달려온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이 자기 자신에게 쓰는 위로와 같은 곡으로 김준선은 1,000만
[MBN 문화부 이상주 기자] 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