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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사진=pixabay |
제왕절개 수술을 하다가 아기의 얼굴에 칼자국을 낸 의사가 있어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의 한 일간지는 제왕절개 수술을 하던 의사의 실수로 태어나자마자 얼굴에 큰 흉터를 갖고 살아가게 된 신생아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이푸 푸위안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마친 아기의 엄마는 아기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기의 오른쪽 볼에 큰 흉터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기의 삼촌 샤오 주(Xiao Zhou)는 "가족들은 아기의 상처를 보고 누군가의 손톱에 긁힌 것이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자세히 보니 날카로운 것에 베인 상처가 분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아기 엄마는 "훗날 아기가 얼굴의 흉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 측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
또한 병원 측은 "해당 사건은 의료 수사 전담팀에 넘어갔다"며 "최종 판결을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삼촌 샤오는 "자신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도 지려하지 않는다"고 분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