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팬레터’가 오는 5일 폐막을 앞두고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팬레터’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라이브(주) 주관)’의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최우수선정작으로 탄탄한 대본과 아름다운 음악,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루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평균 좌석 점유율 80%를 상회했다.
문성일, 김성철은 세훈 역으로 열정과 순수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줬으며, 김종구와 이규형은 천재적인 소설가 김해진 역으로 일과 사랑에 혼신을 다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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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100% 고증, 재현 보다는 문학을 향한 문인의 열정과 동경을 표현하는 데 집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