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친한파'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가 내한했습니다.
새 영화 홍보차 온 건데요, 벌써 이번이 8번째 한국 방문입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새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을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7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홍보차 내한한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 인터뷰 : 톰 크루즈 / 할리우드 배우
- "한국은 정말 놀랍고 놀라운 국가입니다. 저는 정말 한국인들을 사랑하고, 이곳에 올 때마다 너무 행복합니다."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처음 한국을 찾았던 그에겐 이번이 8번째 내한.
특히 올 때마다 한국 팬들을 일일이 챙겨 '친절한 톰아저씨'라는 별명까지 붙은 대표적인 친한파 스타입니다.
그의 새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지난 2013년 선보였던 동명 작품의 후속편.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물로, 대역 없이 액션 신을 소화했습니다.
▶ 인터뷰 : 톰 크루즈 / 할리우드 배우
- "유리를 깨며 펀치를 날리는 장면은 처음 해보는 거였고, 철장 안에서 싸우는 장면은 육체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톰 크루즈 영화론 78만 동원에 그쳐 이름값을 못했던 전편의 수모를 이번 내한으로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juleseo@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