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수상한 비밀을 감춘 한 모텔 주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허름한 변두리 모텔에서 대박 모텔로 재탄생한 만호 씨 부부의 모텔.
어느날부터 남성 손님만 늘더니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수상한 점은 아내 은실 씨의 차람새도 달라 졌다는 점. 화려한 옷에 노출까지 감행하며 전과는 매우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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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런 은실 씨의 변화에 만호 씨의 친구, 성준 씨는 믿기지가 않습니다.
하루는 은실 씨를 미행해 모텔로 따라 들어갔다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합니다.
은실 씨가 남자 손님이 있는 방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장면을 본 겁니다.
"제수 씨가.. 왜 남자 방에 들어가지?" 성준 씨는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합니다.
이어 만호 씨에게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얘기했지만 믿지 않습니다.
그때 다시 나타난 은실 씨. 머리는 젖어있고 급히 옷 매무새를 다듬은 티가 납니다. 성준 씨의 의심은 커져만 갔습니다.
잠시후 성준 씨가 떠나고 만호 씨 부부의 은밀한 대화가 오갑니다.
"그러게 조심하라니까!", "성준 씨가 온 줄 몰랐지"라는 이상한 말을 나눕니다.
부부는 분명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 합니다.
그로 부터 일주일후, 만호 씨 부부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은실 씨는 온몸이 맞
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은실 씨.
이에 의문의 남성은 "내가 널 언제 성폭행했어!"라고 발끈합니다.
은실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니 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