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여행생활자 집시맨' 에서는 '맥가이버 집시맨' 남기선 씨의 기상천외한 발명품이 그려졌습니다.
집시카를 타고 극한의 오지를 여행 중인 기선 씨 부부. 야영할 곳을 잡은 기선 씨가 준비에 나섭니다.
이어 직접 발명했다는 의문의 물체를 꺼내는 기선 씨. 길게 뻗고 다리가 달린 것이 카메라의 삼각대를 연상하게 합니다.
"등 있죠? 등 세우는 거에요" 기선 씨는 물체를 땅에 세우고는 조립을 시작합니다.
물체의 정체는 바로 야외 조명. 맨 위에 태양열 집열판을 달고, 전선을 연결해 배터리를 연결 시킵니다.
낮 동안 태양열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 시켜 놓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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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플러스 선에 집어넣고 마이너스 선에 집어넣으면…" 기선 씨가 뚝딱뚝딱 만지더니 어
이어 자신의 발명품을 하나둘 꺼내는 기선 씨. 직접 만든 휴대용 TV는 스마트폰 충전까지 할 수 있습니다.
기선 씨는 집에 굴러다니는 재활용품을 조립해 직접 이 모든 발명품을 손수 만들었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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