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인사말 "건강한 한 해 되세요"라는 말 썼다간…'아차!'
![]() |
↑ 2017년 새해인사말/사진=연합뉴스 |
2017년 정유년을 앞둔 가운데, 흔히 틀리는 "건강한 한 해 되세요"라는 새해 인사가 눈길을 끕니다.
인사를 할때는 듣는 사람이 주어가 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한 해 되세요"라는 표현은 '한 해'가 당신이 되는 것으로 주술 관계가 맞지 않는 문장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가 올바른 인사입니다.
비슷한 경우로 "좋은 시간 되십시요"가 있는데 "좋은 시간 보
또 흔히 하는 실수로 '지난해'와 '지난 해'가 있습니다.
"지난해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사를 할 경우엔 붙여쓴 '지난해'가 맞습니다.
'지난해'는 바로 작년을 의미하고, '지난 해'는 이전의 기간들을 다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