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양요섭이 뮤지컬 ‘그날들’에 캐스팅됐다.
3일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양요섭이 뮤지컬 '그날들'에 주인공 무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전했다.
‘그날들’은 2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객석 점유율 90%라는 흥행력은 물론, 초연 당시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문의 모든 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양요섭은 청와대 경호 부장 정학의 경호원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 무영을 맡는다.
비스트로 활동한 양요섭은 2011년 ‘광화문 연가’로 처음 뮤지컬에 도전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양요섭은 또 ‘요셉 어메이징’, ‘풀하우스’, ‘조로’, ‘로빈훗’, ‘신데렐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그날들’은 오는 2월7일 부터 3월5일까지 단 4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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