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이찬희 씨의 산중 생활이 전파를 탔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산골, 자연인이 식량을 잔뜩 지게에 지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MC 윤택이 걱정하며 "어디 가시냐"고 묻자. 자연인은 "산에 짐승 먹이 주려고"라며 환하게 웃습니다.
그때 눈밭에서 짐승 한마리가 재빨리 설원을 뛰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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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윤택이 깜짝 놀라자, 자연인은 "워낙 산중이라서 산짐승이 많다"며 "멧돼지 들도 많다"고 설명합니다.
이어 자연인을 따라가는 윤택. 두 사람은 산짐승들이 오가는 길목을 찾아 갑니다.
드디어
간혹 먹을것을 찾아 집앞을 어슬렁거리는 산짐승과 마주친다는 자연인.
그런 갑작스러운 만남을 줄이고자 자연인은 겨울이면 먹을 것을 지고 산을 오른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