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호주서 벼락 10만개 '우르르 쾅쾅'…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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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캡쳐 |
지난 2015년 12월, 호주 퀸즐랜드 남동부에서 10만 개의 벼락이 내려쳐 2명이 사망한 사건이 화제가 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한 남성은 벼락에 맞아 숨졌고, 다른 남성은 벼락으로 인해 끊어진 전력선에 감전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퀸즐랜드 지역을 담당하는 국영전력청 에너젝스에 따르면 10만7000회 이상의 벼락이 해당 지역에
에너젝스 관계자는 "나무가 지붕을 뚫고 주택 안으로 들어오거나 부러진 나뭇가지와 전선에 의해 길이 봉쇄되는 등의 사고가 잇따랐다"면서 "이번 폭풍우는 매우 짧고 강렬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이러한 폭풍우는 덥고 긴 여름을 예고하는 전조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