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심청'이 대상을 수상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심청'을 비롯해 총 1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악 부문 최우수상은 '리카르토 무티 & 경기필하모닉'(관현악), 서울바로크합주단의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2016 KCO 송년음악회'(실내악), '서울모테트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합창)에 돌아갔다.
공연 부문에서는 발레 '심청'이 최우수상도 거머쥐었으며 발레리나 김지영이 연기상을,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가 연출·안무가상을 받았다.
음악 부문 최다관객상은 '
전시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6'이, 최다관객상은 '앤서니 브라운 전-행복한미술관'이 수상했다.
신인 예술가상은 소프라노 서선영과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받았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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