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폭력배 두목, 출옥 환영식 가졌다가 '다시 감옥으로…'

[투데이SNS] 폭력배 두목, 출옥 환영식 가졌다가 '다시 감옥으로…'

↑ 사진=유튜브 캡쳐

중국의 한 폭력 조직의 두목이 출옥 환영식을 가졌다가 이로 인해 다시 감옥에 들어간 것이 SNS에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 산시(山西)성의 폭력배 두목은 출옥 당일 100여명의 부하들과 한 이벤트 업체로부터 축하를 받았고, 이를 담은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이벤트 업체는 1만 위안의 사례금을 받는 대가로 출옥 날 폭죽 등을 쏘아올리고 40대의 차량을 진열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자 산시성 당국이 조사 작업에 착수해 폭력 조직의 우두머리를 출소 며칠 만에 다시 잡아들였습니다.

죄목은 사회 풍기 문란과 풍속 교란, 그리고 인터넷에서 논란을 일으킨 사회질서교란죄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