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전국 270여개 영화관서 뮤비 선공개 '충격 데뷔'

신인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이 전국 영화관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세븐어클락은 첫 미니앨범 'Butterfly Effect'의 타이틀곡 '시계바늘(ECHO)'의 뮤직비디오를 전국 270여 개 영화관에서 상영한다. 월평균 유동인구 160만 명에 달하는 강남역과 신분당선을 잇는 지하상가에 위치한 135개 65인치 대형 패널에도 방송되는 대대적인 홍보전이다.

광고 대행사 관계자는 "홍보비가 1억 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지만 그만큼 세븐어클락만이 가진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투자하기로 했다. 향후 전략적 제휴로 인한 동반 성장 효과가 커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16일 가요계에 데뷔하는 신인그룹 세븐어클락은 리더 리더 에이데이(A-Day)를 비롯해 반(Vaan)과 현, 영훈, 정규, 태영으로 각자의 색이 뚜렷한 실력파 6인조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그룹명에 담긴 의미는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7시와 하루를 마감하는 오후 7시에 모든 이에게 노래로서 행복을 주고 싶다'는 뜻이다.

대형 신인 세븐어클락은 오는 16일 낮 12시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