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아궁이 |
최순실의 독일 내 은닉재산의 실마리가 공개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서는 국정농단 사태 속 최고의 이슈로 떠오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경제 공동체' 설을 살펴본다. 특히, 방송에는 안민석 국회의원과 함께 독일 현지에서 최순실의 재산 추적에 동참했던 안원구 전 대구 국세청장이 전격 출연해 실제 조사에 근거한 재산 은닉 정황을 풀어낼 것으로 알려졌다.
안원구 전 청장은 "최순실의 독일 내 은닉재산은 대부분 부동산 형태"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한 뒤, 해당 법인의 자회사를 독일에 둔다. 그리고 자회사를 청산한 것처럼 국내에 신고한 뒤, 해당 법인을 그대로 독일 현지에서 부동산 매입 및 관리용으로 운영한 것"이라며 은닉 과정을 추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독일은 법인 설립이 상대적으로 쉽고 금융자산 은닉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을 것이라는 것. 또 안 전 청장은 "최순실은 독
한편, 안 전 청장은 독일 현지에서 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에 얽힌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24일(금) 밤 11시 MBN ‘아궁이’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