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이현영의 부부의 양가 어머니가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서는 강성진의 어머니와 장모가 손자 민하에게 줄 선물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어머니들은 준비한 선물을 각자 꺼내보며 들뜬 마음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이현영의 어머니는 봄과 잘 어울리는 살굿빛 원피스를 준비했고, 강성진의 어머니는 화려한 장식이 달린 새하얀 드레스를 준비했습니다.
각자 선물을 본 어머니들은 "아이고 예뻐라~"며 서로의 선물을 칭찬했습니다.
그때 강성진의 어머니는 "드레스를 입히고 싶다"며 "날 생각하면 드레스가 떠오르잖아? 민하도 알걸~"이라고 자랑을 시작했습니다.
강성진의 어머니는 대한민국 1세대 웨딩 디자이너 였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
![]() |
↑ 사돈끼리/사진=MBN |
채시라, 김태희 등 유명 연예인들은 물론 며느리 이현영의 웨딩 드레스도 직접 디자인 한 바 있습니다.
사돈의 이런 자랑을 들은 이현영의 어머니는 "이것도 백화점에서 산거야"라고 발끈해 귀여움을 안겼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