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출연해 "문재인-안철수, 큰 표차로 당락 결정될 것"
과연 이번에도 예언 적중?
13일(목) 밤 11시 MBN <판도라>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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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국민의당 대선기획단장이 차기 대선결과 예측을 새로운 각도로 제시해 눈길을 끈다.
오늘(13일) 방송되는 MBN <판도라> 9회에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영장 기각에 대한 평가를 비롯, 최근 점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19대 대통령 선거 이슈를 다룬다. 특히 김영환 국민의당 대선기획단장은 오늘 방송에 출연해 최근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안철수 현상'에 대해 패널들과 열띤 토론을 펼친다.
김영환 단장은 먼저 "차기 대통령 선거는 상당히 큰 표차로 결정될 것"이라며 뜻밖의 대선 판도 예측을 내놓는다. 그가 밝힌 당락의 관건은 '호남 민심'. 김 단장은 "문재인, 안철수 후보 모두 여론조사에서 호남의 지지를 각각 40% 가량 받으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대선이 다가올수록 호남 민심도 어느 후보를 밀어줄지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7:3, 8:2 정도까지 두 후보의 호남 표차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근거를 제시했다. 또 "안철수 후보가 이긴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단언하기 어렵다"고 답을 피했다.
이를 듣던 정청래 전 의원은 "지금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미루나무 위의 뜬구름 같은 것"이라며 "금방 사라질 수 있다"고 맞섰다. 그러면서
진실을 여는 시간, MBN <판도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