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가던 제빵회사를 일으킨 개그맨 김국진의 저력이 화제입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아궁이'에서는 1995년 당시 방송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김국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당시 김국진은 '여보세요', '어라', '오마이갓'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국민 개그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사진=MBN |
특히, 모델로 나섰던 '국진이 빵'이 하루에 60만 개씩 팔리며 김국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잘 나가던 국진이 빵에 탄생 비화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시사 평론가 이동형씨는 "국진이 빵을 만든 삼림식품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김국진은 보통 받는 출연료의 십 분
이어 "그런데도 김국진은 흔쾌히 CF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개그맨 표영호는 "김국진은 회사가 어려우니 출연료를 주는 대로 받겠다고 말했다“면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CF를 찍겠다는 그의 말에 감탄했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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