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MBN 예능프로그램 '실제상황-기막힌 이야기'에서는 동창과 한 여성의 잘못된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동창인 강영모 씨와 술을 마시며 한껏 취한 신애 씨는 "너 내가 지난 1년동안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아니? 시어머니가 나보고 돈으로 남자 사서 꼬셨다고…"라며 한풀이를 합니다.
그런 신애씨에게 영모씨는 "너 그 말만 서른 번째야, 술 그만 마셔 취했으니까"라며 제지합니다.
잠시 후, 영모씨는 취한 신애씨를 부축하며 어딘가로 향합니다. 모텔 거리로 들어선 두 사람은 잠시 멈칫합니다.
신애씨는 "영모야 나 오늘 진짜 들어가기 싫은데, 우리 딱 한 잔만 더 하자"라며 다그칩니다.
이에 영모씨는 "그럼 모텔에서 한 잔만 더 할까?"라며 못 이기는 척 모텔로 들어섭니다.
술김에 동창과 모텔로 향한 신애씨와 영모씨. 결국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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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신애씨는 영모씨에게 "어젠 실수였어…우리 앞으로 다시는 보지 말자"라며 방문을 나섭니다.
하지만 물은 엎질러진 뒤였습니다.
며칠 후, 늦은 밤 누군가를 만나러 온 신애 씨의 시어머니 숙자 씨. 그런데 만난 사람은 다름아닌
영모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숙자 씨에게 뭔가를 보여줍니다.
보여준 것은 다름아닌 얼마 전 신애 씨와 은밀한 밤을 보낸 사진들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실제상황-기막힌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