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역사서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 박관용 전 국회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책은 이 회장이 2013년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출간한 5번째 역사서다.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날부터 영조가 승하한 날까지 385년, 14만140일간의 조선왕조의 창업과 중흥,
이 회장은 "그동안 5편의 역사서를 출간하며 '역사는 모방(模倣)의 연속이며, 세월은 관용(寬容)을 추구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