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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엘이 떠돌이 견공 구름이를 쓰다듬고 있다. [사진제공 : 동물농장 캡처] |
4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는 경기도의 한 마을에 살고 있는 견공 구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소녀 하엘은 구름이와 함께 집에 들어와 놀고 있는 순간 엄마는 갑자기 구름이를 쫓아내려고 했다.
하엘 엄마는 "집 앞을 떠돌던 유기견이다. 아이가 잘 해주니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불쌍하지만 키울 수가 없다. 정 붙기 전에 보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하엘은 구름이를 또 다
하엘의 엄마는 "수풀에 숨어서 살고 있었는데 하엘이 구름이를 안고 왔다. 가까이만 가려고 해도 숨었다. 굶은 것 같이 허리 밑으로 배가 홀쭉했다. 목줄이 해져있었다"며 하엘과 구름의 인연을 언급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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