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에서는 '내 딸의 수상한 직업'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오랜만에 엄마를 만나기 위해 집에 온 김가영 씨.
엄마가 계시지 않다는 걸 알고 급하게 집에서 나오려고 하는데요.
그 순간 나타난 새 아버지 조수철은 "너 나랑 할 말 있지 않냐?"며 가영 씨의 손목을 거칠게 잡아채 방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수상한 건 이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수철은 엄마에게 숨기고 있던 가영 씨의 거처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찾아 온 수철을 보고 분노를 참지 못한 가영 씨는 "제발 저 좀 그냥 놔주세요"라며 "엄마가 이 사실을 알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리칩니다.
그러자 수철은 "안 돼. 내가 네 마음대로 하게 놔둘 것 같아"라고 말하며 가영 씨의 뺨을 내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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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며칠 후 가영 씨는 낯선 동네에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엄마를 찾습니다.
이를
이때 갑자기 등장한 경찰들은 설상가상으로 가영 씨를 끌고 가는데요.
몇 달 전까지 멀쩡하던 가영 씨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기막힌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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