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가득 찬 습기를 건조하기 위해 보일러를 틀었던 분들, 이번 방송에 집중하셔야겠습니다.
25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습기를 막기 위해 튼 보일러가 오히려 곰팡이를 번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홍서주 실내 환경 전문가는 "비가 내리거나 빨래 건조를 빨리하기 위해서 보일러 온도를 올린다"며 "하지만 절대로 보일러 온도를 높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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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어 홍 전문가는 "습도가 높고 온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제일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상태가 된다"며 "실내 보일러 온도를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건 창문을 열어 공기순환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하루 3~4차례 창문을 열고 공기 순환이 되도록 선풍기를 트는 것이 좋다"고 바람직한 습기 제거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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