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비운의 사나이가 한 명 있습니다.
이 남성은 길을 가다 얕은 물웅덩이를 보고 망설입니다.
이내 맘을 결심한듯 양 옆의 문을 잡고 건너뛰려고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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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하지만 팔힘이 부족해서인지 균형을 잃고 온몸이 풍덩 물에 빠져 버립니다.
얼굴부터 다리 끝까지 안젖은데 없는 사나이는 머리를 쓰려다 옷을 다 버렸습니다.
결국 발을 젖지 않게 하려다 온 몸이 젖은 사내는 얼굴이 빨개진 채로 몸을 일으켜 세워야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