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는 아버지 차장길(49) 씨와 딸 차수영(20) 씨의 집시 라이프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집시 부녀는 바다에서 얻은 풍성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해 먹었는데요.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직접 잡은 문어로 만든 '문어 숙회'였습니다.
수영 씨는 간단해 보여도 은근 삶기 어려운 문어를 탱글탱글하게 익혀 썰기 시작하는데요.
이를 한 입 맛본 장길 씨는 "아빠가 잡고 우리 딸이 요리하니까 좋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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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또 이들은 갓 잡은 멍게와 성게로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고슬고슬 잘 익은 밥에 싱싱한 멍게와 성게를 넣고, 고소한 참기름을 붓는 수영 씨.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집시맨표 자급자족 비빔밥입니다.
'집시맨'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