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으로 결방이 이어지면서 9일에는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정규방송마저 무산된다.
지난 4일 전국언론노조MBC본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작된 MBC TV의 시사교양, 예능 프로그램 결방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확대된다.
9일에는 '쇼!음악중심'이 결방되고 '무한도전'과 '세상의 모든 방송'이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재방송된다. 10일에는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 역시 정규방송 대신 재방송으로 편성 시간을 메운다.
MBC라디오는 FM4U와 표준FM 모두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되고 '라디오 음악여행'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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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동자들 '공영방송 정상화하라!'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KBS·MBC 공동파업과 언론노조 총력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9.8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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