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EDM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인 '월드클럽돔(World Club Dome)'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문한경기장에서 열린다. 3일간 약 15만 명의 국내외 '클러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표방하며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and Like Mike), 등 EDM계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역대 아시아 최고의 라인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 주최사 MPC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월드클럽돔 코리아(WCDK)의 성공적 개최와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해외 티켓 판매량이 1만 장을 돌파했을 정도로 해외 팬들의 관심이
공사 관계자는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해외로 나서는 클럽 마니아층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를 방한관광으로 유인하는 마케팅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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