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26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오후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매한 리믹스 음원 '마이크 드롭(MIC Drop)'이 전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7시 기준, 미국을 포함한 60여개국 아이튠즈 '탑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
아이튠즈 '탑 송 차트'는 개별 음원 성적을 기준으로 책정하는 유료 음원 순위 차트다. 미국 '탑 송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건 2012년 싸이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마이크 드롭'은 아르헨티나, 벨라루스,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마이크 드롭' 리믹스는 25일(현지시간) 음원 실시간 재생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에서 75위를 차지했다.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은 방탄소년단과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 미국의 래퍼 디자이너가 참여해 발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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