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개그우먼 최서인 연이은 비보..."정작 본인은 행복하지 않았구나"

샤이니 종현·개그우먼 최서인 연이은 비보..."정작 본인은 행복하지 않았구나"

↑ 샤이니 종현 /사진=스타투데이

한류 스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27)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어제(18일) 개그우먼 최서인(34)이 난소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연이는 비보에 연예계와 네티즌 모두 슬픔에 빠졌습니다.

샤이니 종현은 이날 오후 6시 10분경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종현의 누나는 이날 오후 4시 42분경 동생의 문자를 받고 “동생이 자살할 것 같다”며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종현은 심정지 상태였고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32분 사망했습니다.

종현의 사망 소식으로 연예계와 팬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개그우먼 최서인의 사망 소식까지 연이어 전해졌습니다.


최서인은 난소암 재발로 투병하던 중 이날 사망했습니다. 최서인은 지난 2014년 난소암 발병 후 수술을 여러 차례 받으면서 병세가 호전됐지만 난소암 재발로 투병하다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예계의 연이은 비보에 누리꾼들은 애도를 보내고 있습니다. "날씨도 흐린데 연이는 비보가 들려오네요. 고인들은 따뜻한 곳으로 가서 더이상 아프지 않길", "연예인들의 사망 소식, 믿기지가 않네요. 하루종일 멍해요", "가수 종현과 개그우먼 최서인 모두 대중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직업이었는데 정작 두 사람은 많이 아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