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절 시기를 지내는 참된 목적은 다름 아닌 회개입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7일 사순 메시지를 발표했다.
염추기경은 메시지에서 "회개란 단순히 죄를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를 닮는 것"이라고 말했다.
염추기경은 또 "우리는 자신의 것을 나누어 줌으로써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됨을 깨닫는다"며 나눔을 강조했다. 또, 신도들에게 "단식
사순 시기는 부활절 전 40일간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참회와 희생을 실천하는 기간이다.
[허연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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