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기원으로 기획전시 All together '다함께 展'이 대관령의 눈꽃축제장에 위치한 'RE2018'에서 열렸다. 평창 지역 주민들과 16명의 화가들이 함께 작품과 회화, 도예, 서각, 퀼트, 사진, 민화, 공예, 조각, 설치, 작품 등 총3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평창 주민들과 온 국민의 마음을 다 함께 모으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평창 지역 아티스트들과 미디어아트 초대 작가들이 다 함께(All together)라는 주제와 지역 색을 가미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RE2018'은 대관령 눈꽃축제장 일원에 조성된 가설 건축물로 자연친화의 의미를 담은 건축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조성되었다. 특별전시관을 칭하는 'RE2018'은 평창의 상징화인 철쭉의 붉은색 Red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계기로 지역의 재생을 바라는 뜻으로 Regeneration, 올림픽이 종료된 후에도 다른 용도로 재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Rebuilt 등을 뜻한다.
전시를 기획한 손숙영 감독은 "평창군
아티스트들이 지역색과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키워드를 접목시켜 창작한 작품들이 세계인의 눈과 감성을 자극하고자 한다"며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하여 관람객과 함께 교감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한다. 3월 18일까지.
[김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