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 최지우 씨의 신랑이 연하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연예게 연상-연하 커플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두살 차이는 예사…17~18세 차이 커플도
가장 먼저 최근 결혼식을 올린 최지우 씨와 일반인 신랑 부부가 있습니다. 최지우 씨의 신랑은 최지우 씨 보다 꽤 어린 30대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화촉을 밝힌 30살 태양과 32살 민효린 부부, 지난해 10월 첫 딸을 얻은 36살 비와 38살 김태희 부부와 첫 아이 출산을 앞둔 한중 커플인 39살 추자현과 37살 위샤오광 부부 모두 두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입니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33살 송중기와 36살 송혜교 부부와 2016년 결혼한 31살 안재현과 34살 구혜선 부부는 세살 차이가 납니다.
여성이 1~3세 많은 커플은 연예계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동갑 커플과 비슷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이제는 나이차가 그 이상이 돼야 이목을 끄는 정도입니다.
가수 바다는 38살로 10세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해 결혼했습니다. 바다는 애초 신랑이 9세 연하라고 했으나 최근 방송에서 "사실은 10세 연하"라고 밝혀 주목 받았습니다.
현재 KBS 2TV 관찰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가수 미나(46)-류필립(29) 부부는 무려 17세 차이를 극복하고 올초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이 부부는 방송을 통해 평범하지 않은 사랑과 결혼 생활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함소원 씨는 42살로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상연하 연인도 속속 탄생
28살 배우 박신혜 씨는 한 살 연하인 27살 최태준 씨과 교제 중이며, 31살 오연서 씨는 두 살 연하 배우 김범
34살 신민아 씨는 29살 김우빈 씨와 연인으로 5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연예계에서 한두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은 새롭지 않은 것 같다"며 "또한 예전에는 연상연하 커플이 조심스러웠다면 요즘에는 공개연애를 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