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 체인 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 6월 한국 공연 뜬다

세계최고 디제이와 아티스트들의 무대인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5일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어보브 앤 비욘드, 악스웰·인그로소,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 갈란티스, 니키 로메로, 스티브 안젤로, 제드, 주 등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가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국내에서는 제드,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 등이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아티스트 제드는 레이디 가가 앨범의 프로듀싱과 투어 오프닝 공연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체인스모커스는 '클로저(Closer)'로 빌보드 차트 1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아티스트로 지난 해 방탄소년단과 협업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게타는 디제이맥 순위, 세계 각종 어워드, 음악 차트 등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전자댄스음악(EDM)계 대표 주자로 통한다. 이밖에도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멤버인 악스웰·인그로소와 스티브 안젤로도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행사에는 이들을 포함해 약 100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돼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6월 8~1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멜론티켓에서 어드밴스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