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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명·CI 변경은 주문형 비디오(VOD) 사업뿐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의 영역을 강화하고 그에 걸맞게 기업 이미지를 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케이블TV VOD'는 VOD 사업 부문 브랜드 아이덴티티·가이드채널명으로 유지된다.
새로운 CI 심볼은 고객과 외부 환경과 이어지는 열린 창을 형상화한 것이다. 고객과 소통하고 미디어 환경에 따라 변화를 추구한다는 의미다. 프레임의 서로 맞닿은 선은 고객과의 연결 접점을 상징하는 것으로 고객의 즐거운 파트너라는 뜻을 내포한다. CI 컬러는 혁신, 신뢰 등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선택해 새롭고 진취적인 느낌을 담아냈다.
회사는 사명 변경을 발판으로 VOD 사업을 넘어 영화 배급·채널 사업을 강화해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달부터 영화배급팀을 신설하고, 가이드채널 개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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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홈초이스 본사에서 직원들이 사명 변경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홈초이스] |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 케이블TV의 750만 가입자에게
또한 지난 2014년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 유맥스(UMAX)를 개국하기도 했다. 유맥스는 현재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부분도 강화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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