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전 SBS 기자가 북미 정상회담 외신 반응을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SBS에서 방송되는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 2부'에 출연해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의 싱가포르 현지 특파원 윌 리플리의 보도를 동시 통역했습니다.
윌 리플리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에도 다녀온 CNN의 북한 전문 기자입니다. 북한 언론이 평소 편집 후 늦게 내보내는 것과
다르게 싱가포르의 상황을 비교적 실시간으로 자국에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에 경호원과 비슷한 규모의 북한 취재진과 사진, 영상 기자 등을 대동한 것에 주목했습니다.
안현모는 빠르게 진행되는 외신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며 '평화를 그리다'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안현모는 케이블TV SBS CN
한편, 안현모는 지난 21일 Mnet에서 생중계된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의 진행과 통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그는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라이머와 지난해 9월 30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