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표 컨템포러리 댄스 축제 ‘New Dance for Asia International Festival’ (이하 NDA)이 올해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다.
민간 독립무용단체 ‘데시그나레 무브먼트’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아시아의 현대무용가 들은 물론 스페인, 이탈리아 등 총 13개국의 해외 초청 19팀과 국내 15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현대무용을 경험하고 아시아의 현대무용을 세계로 알리는 베이스 캠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는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아시아 각국의 단체 및 독립 무용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Asia Contemporary Dacne Series’ 를 시작으로 NDA 축제와 협력되어 있는 해외 축제간의 국제 교류프로그램 ‘Asia Festival Exchange’ , 스페인 Masdanza와 협력하여 아시아의 젊은 안무가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는 Asian Solo & Duo Challenge for Masdanza 등 총 6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
NDA의 예술 총감독을 맡고 있는 유호식 예술감독은 “이번 NDA International Festival은 정부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축제의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NDA를 통해 현대무용을 아시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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