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미쓰에이, 2PM, 트와이스 등을 키워낸 JYP가 청담동 사옥에서 강동구 성내동으로 이전했습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씨는 오늘(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담동 사옥을 떠나며 아쉬운 마음이 담긴 글을 게재했습니다.
박진영 씨는 "JYP 청담사옥에게"라며 "17년 전 처음 널 봤을 때 넌 세상에서 가장 크고 멋진 건물이었는데 이제 이사를 가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분에 너에게서 세상을 즐겁게 해준 스타들이 많이 탄생했고, 또 네가 다 품을 수 없을 만큼 식구들도 불어났어"라며 고마움
최근 JYP는 15년 만에 강동구 성내동으로 사옥을 이전했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으로 이뤄진 JYP 청담동 사옥은 지난 2001년 3월 박진영 씨가 20억 원을 들여 매입한 곳입니다.
지난 2014년 박진영 씨가 2014년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에게 청담동 사옥을 7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