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문호아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김선욱은 "물론 협연도 의미가 있지만 연주자에게 독주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선욱은 31일 하남을 시작으로 화성, 인천, 대구, 여주를 거쳐 다음 달 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합니다.
김선욱은 리사이틀에서 모차르트 소나타 9번, 베토벤 소나타 17번,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를 연주합니다.
▶ 인터뷰 : 김선욱 / 피아니스트
- "(독주야말로) 직접적인 대화, 직접적인 음악으로써 교류할 수 있고 연주자로서는 온전히 두 시간 동안 혼자만의 얘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그만큼 자유로운 무대이기도 하고요."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김근목 V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