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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는 지난 14~17일 미국 인기 라디오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인 102.7 KIIS-FM '조조 온 더 라디오(JoJo On The Radio)'를 비롯해, 104.3 MYfm '밸런타인 인 더 모닝(Valentine In The Morning)' 등에 생방송으로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연이은 라디오 방송 출연은 몬스타엑스가 미국과 라틴아메리카 11개 도시를 아우른 북·남미 투어를 모두 마친 뒤 이뤄졌다.
'밸런타인 인 더 모닝'에서는 MC가 몬스타엑스의 행보에 대해 가족이 매우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에 몬스타엑스는 "우리는 그들이 더욱 더 자랑스러워하도록 만들고 싶다"면서 "몬베베가 그 첫번째"라고 답했다. 또한, 팬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 때 기분은 어떤지에 대에 질문하자 "이 감정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거나 정의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우리는 그저 그대로 열심히 하려 한다"고 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미국 투어를 통해 높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미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한 월드 투어를 모두 매진시킨 것이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해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를 아우르는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몬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