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아름다움을 밝혀주는 순간 '라이트 업 더 모먼트'를 테마로 해서 총 12점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생명나무 시리즈는 이 작가가 필름 카메라로 2주에서 길게는 6주에 걸쳐 완성한 빛의 사진입니다.
플래시의 순간광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시각화했습니다.
이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뷰티 브랜드 정샘물의 릴레이 아트 전시 중 하나입니다.
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한 브릿지컴퍼니 김주옥 대표는 "젊은 세대들이 유명 작가의 작품을 쉽게 접해서 문화적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정록 / 사진작가
- "단순히 자연과의 교감에 그치기보다는 우리의 삶과 역사에 끊임없이 개입을 하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보이지 않은 세계로부터 나오는 근원적인 파장을 한 번이라도 더 환기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현기혁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