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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의 이름' 리커버 특별판 모습 [사진제공: 알라딘] |
'장미의 이름'은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소설로,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30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열린책들(출판사)이 1986년에 처음 출간해 현재까지 총 76만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달 31일 5000부 한정판으로 선보인 이번 리커버 특별판은 1986년의 초판 이후 제 7판이며, 한 권짜리 합본으로는 최초의 하드커버본이다. 소설의 주요 무대인 수도원과 장서관 건물의 형태,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부호와 인용된 성경 구절, 윌리엄 수도사가 즐겨 사용한 안경 등 작품 안팎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미지들을 활용, 서양 고서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다.
알라딘에 따르면 '장미의 이름' 리커버 특별판은 현재까지 2100여부가 판매됐다. 주 구매 고객층은 20대로 전체 구매 고객의 33.2%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
알라딘은 '장미의 이름' 특별판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독자에게 해당 도서 표지 디자인으로 제작된 도서대 또는 북 클러치를 택일해 증정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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