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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럭셔리 헤어 살롱 브랜드인 프랑크프로보의 가로수길점 양미주 실장은 지난 11일 일본 요꼬하마 아레나 경기장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대회 ‘유나이티드 당크스 대회(UDC 16)’ 모델컷 부문에 출전해 아피쉬의 사카마키 심사위원과 트렌디 헤어 패션의 아니야(Trendy Hair Fashion) 심사위원이 선정한 은상 2관왕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유나이티드 당크스 인터내셔널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일본의 미용 상장그룹인 아르떼살롱홀딩스 주축으로 9개국 디자이너가 경합하는 세계 최대 규모 미용대회이다.
모델컷, 업스타일, 맨즈컷, 위그컷, 호일워크, 와인딩, 포토 7종목에 200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헤어 디자이너들의 올림픽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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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실장은 “대회 출전과 수상의 값진 경험은 미용 인생에 또 한번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더 큰 목표를 세워 제14회 제오헤어 & 프랑크프로보 콘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 단일브랜드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오헤어 & 프랑크프로보 콘테스트’는 소속 디자이너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선의의 경쟁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신용진 뷰쎄 대표는 “대회의 역사가 계속될수록 디자이너들의 순준과 역량도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대회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제오헤어 & 프랑크프로보 헤어 콘테스트는 11월 2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트렌드모델컷, 자유위그컷, 업스타일, 포토, 호일워크, 와인딩 6종목에서 경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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