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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뷔 첫 싱글 '키스, 킥스(KISS, KICKS)'로 7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이들은 러블리와 걸크러시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이미지로 완벽하게 새로 태어났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러쉬'와 팝 댄스곡 '트루 발렌타인', 미디엄 팝곡 '디어.(Dear.)'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 굳이 많은 곡을 수록하지 않고 단 세 곡으로 당돌하면서도 귀엽고, 자신감 넘치는 위키미키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리더 수연은 "많은 곡을 받았지만 그중에서도 우리의 매력을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뭘까 찾았다"며 "우리의 색을 수록된 세 곡에 다 압축시켜 놨다"고 말했다.
앨범명 '키스, 킥스' 역시 이와 궤를 같이한다. 유정은 "'키스'가 손키스를 날리는 사랑스러운 모습이라면, '킥스'는 발차기로 날리는 크러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타이틀곡 '크러쉬'는 레게와 일렉트로 하우스가 컬래버레이션 된 뭄바톤(Moombahton) 댄스 장르로 중독성 있는 구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당찬 소녀들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한 가사와 비트로 담아냈다.
[박세연 매경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