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0일 고인의 지인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은 "소박하고 배려가 넘쳤던 고인의 생전 성향을 고려해 추모식 장소와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명한 배우 고 김무생 아들인 김주혁은 지난해 30일 교통사고로 45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김주혁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2008), '방자전'(2010), '비밀은 없다'(2016)
2013년에는 예능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합류해 2년간 '구탱이 형'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영화 '흥부' '독전'이 차례로 공개돼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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