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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획사 유앤아이는 '1978 래리 칼튼 애드 스틸리 댄'이란 제목의 래리 칼튼 내한 공연을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이다.
래리 칼튼은 현존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추앙받는 연주자다. 70년대 중후반 록그룹 스틸리 댄의 여러 앨범 녹음에 참여했고, 이 팀의 대표작 '케이티 라이드(Katy Lied)', '더 로열 스캠(The Royal Scam)' 등 다수 음반에서 실력을 선뵀다. 이중 1976년 앨범 '더 로열 스캠(The Royal Scam)'의 수록곡 '키드 샤를마뉴(Kid Charlemagne)'는 2008년 팝 매거진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 연주 80위'에 랭크됐다. 1978년엔 자신의 솔로 앨범 '래리 칼튼(Larry Carlton)'을 냈으며 여기엔 최고 히트곡 '룸 335(Room 335)'가 수록돼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래리 칼튼이 자신의 솔로 곡과 스틸리 댄의 노래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기타, 베이스, 키보드,
가격은 6만6000원~1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유앤아이 (070-8887-3471).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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