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탱고로 활동했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정진희가 정규앨범으로 새 앨범 '녹턴 인(Nocturne In)'과 싱글앨범 '그대가 어떤 모습일지라도(Beautifully Flawed)'를 발매했습니다.
클래식을 전공한 정진희는 탱고와 재즈에 영향을 받아 이번 동요들을 편곡하고 피아노로 연주했습니다.
정진희는 오랜 유학생활 중 그리워하며 떠올렸던 동요들에 쇼팽의 야상곡(녹턴)이 담고 있는 영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결합했습
이번 정규앨범은 동요 '고향의 봄', '엄마야 누나야', '나뭇잎배', '섬집아기'를 편곡, 연주한 것을 비롯해 피아노 연탄곡 '아기염소' 등을 포함해 총 9곡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대가 어떤 모습일지라도' 싱글앨범은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피아노 독주곡을 담았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