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 '2019 MBN Y포럼'이 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MBN Y포럼은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한 청년 멘토링 축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주제는'하쿠나마타타, 지금 시작하라(Hakuna Matata, Start Now)'다. Y포럼은 꿈을 향한 작은 도전으로 위대한 도약에 성공한 각 분야의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성공 비법을 들려준다.
'2019 MBN Y포럼'에는 글로벌 방송사 특파원, 빌보드 K-POP칼럼리스트, 중국 인터넷 스타, 꿈의 운송수단 하이퍼루프팀 등 청년들의 큰 관심을 받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포럼의 하이라이트'영웅쇼'에서는 2030 세대가 직접 투표로 선정한 영웅들이 멘토링을 펼친다. 글로벌·공공분야에는 이연향 미 국무부 통역국장과 박은하 주영국대사가 경제 분야에는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과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분야에선 배우 이제훈과 수현, 가수 아이콘이 뽑혔다. 또 스포츠 분야에서는 박항서 베트남축구국가대표팀 감독과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킴이 영웅의 영예를 안았다.
'앵커쇼'에서는 글로벌 탐사보도 현장을 누빈 미디어 리더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나눈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방송 '아리랑 TV'의 앵커 제니퍼 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 남북정상회담 전문가 토론회 등의 진행을 맡았던 경험을 들려준다. 범죄, 마약, 이민자 인권 문제 등을 심층 취재하는 탐사 전문기자 에밀리 케시와 제인 퍼거슨 PBS 특파원의 취재기도 들을 수 있다. '두드림쇼'에서는 작지만 유쾌한 시작으로 꿈의 무대
'2019 MBN Y포럼'에 참가하고자 하는 방청객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포럼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5시 25분까지 이어진다. 선착순 입장이기 때문에 서둘러 도착하는 것이 좋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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