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올해로 7회를 맞는 'CMB 친친 청소년가요제'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국적을 가리지 않고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모두 모여 미래의 스타를 꿈꿨습니다.뜨거웠던 현장을 강영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예비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대전 CMB엑스포 아트홀에 모였습니다.풋풋한 매력이 강점이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기존 가수 못지않습니다.mbn이 후원하고 CMB가 주최한 올해 '친친 청소년가요제'는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홍콩 등에서 예선을 거쳐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위상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 김대환 / CMB방송정책실장- "국내 청소년은 물론 미국, 홍콩, 중국 청소년들이 같이 어울려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습니다."국내 10팀, 해외 3팀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샤오샤오'를 부른 홍콩의 쉬이멍에게 돌아갔습니다.중학교 3학년으로 참가자 중 나이가 어린 박빈영 양은 mbn회장상과 함께 동상을 수상하며 미래의 스타 가능성을 보였습니다.해마다 참가자가 늘며 인기를 더해가는 '친친 청소년가요제'는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규현, 프리스타일의 장한이 등을 배출하며 스타등용문으로도 자리 잡았습니다.또 중국과 홍콩에서활약하며 아시아 스타로 떠오른 임봉과 곽선니가 축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달궜고, 문희준 씨야 신혜성 DJ-DOC 등도 초대가수로 출연해 열기를 높였습니다.이번 '친친 청소년가요제'는 mbn을 통해서도 녹화 방송됩니다.mbn 뉴스 강영구입니다.